[비즈엔터 문연배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사진제공=MBC)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렇게 중대한 사안에 대해 투표조차 성립되지 못하는 것은 부끄러운 상황이다"라며 "반드시 역사에 남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미래는 어느 정파의 문제 아니다. 들어오셔서 각자 투표소 안에 들어가셔야 한다"라며 "본인의 양심에 맞지 않으면 아니라고 기표하면 된다. 국민의 관심이 이렇게 높고 역사와 민주주의와 국민들이 피와 땀으로 만든 역사에 기록될 일이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생각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우 국회의장은 "국회의장은 중립이다. 국민의 편이다. 22대 국회를 구성한 국민들의 뜻을 받드는 것이 국회의장의 할 일이다. 모든 국민들, 세계인들이 지켜보고 있다. 부끄러운 판단 하지 마시고 들어와서 본인의 소신에 따라 투표를 꼭 해주길 바란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호소드린다"라고 전했다.